FOURFREE SHOW



원하는 고등학교에 들어갔지만 여태껏 다니던 학교와는 다른 낯선 분위기의 고등학교 생활...
서도 다른 성향으로 친구들과 마음이 맞지 않는 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자신의 상처에 대해 말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나의 능력 밖이라고... 능숙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자신을 탓할 필요 없습니다.
지금과 같은 용기를 가지고 있다면 그 바람은 현실이 되어 훗날에 자신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어있을 겁니다.
이번에 한번 겪었다면 이 상황의 존재 단정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있어
이 일은 그저 작은 공사일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고객과의 접점에서 모든 감정을 배제하고 가장 감정 근육을 소비해야 하는 직업...
이러한 겉모습과는 다른 여린 마음들... 상처받을 일을 이겨내고 끝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상처를 이겨내려고만 하지 마세요. 상처받는 일에 익숙해질 필요도 아파할 필요도 없습니다.
건강한 감정을 갖기 위해선 감정 근육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팽이와 같습니다.
처음, 팽이가 잘 돌아가기 위해선 감정이라는 줄로 연달아 쳐야 합니다. 그 후 어느 정도의 안정을
찾았다면 치는 것을 멈추고 혹여나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지, 위태롭지는 않는지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으면 됩니다. 계속해서 감정을 배제하게 된다면 의욕 또한 상실되게 됩니다.
감정 근육을 조절하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가족, 혹은 내 주변의 누군가와 충돌하게 되죠
상처받았다면 그다음은 조금 쉬었다가 마음이 진정되면 다시 일어서고
다시 상처를 받았다면 치료하며 아무는 것을 반복하면서 세월이 흐른다면.
기술이 아니라 마음으로서 밝음과 특유의 안정감을 가지며 노하우를 알아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