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을 위한 힐링강연
[280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 |
날짜 : 2016-06-13 조회수 : 3183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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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하시거나 누군가와 소통하실 일이 많으신 분은 그 시간을 강의나 교습 교육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강의 교습 교육 선생님 꾸중.. 이런 생각 속에서 벗어나 보세요.
대신 소개팅 주선자라고 생각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강연은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소개팅을 주선하는 사람처럼 제가 알게 된 그 무엇을 여러분께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을 단지 제가 소개시켜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개팅의 핵심은 양쪽이 서로를 잘 알게 만들고 저는 빠져주는 것입니다.
내가 무언가를 소개해줄 때 무언가를 잘 알아서 소개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잘 빠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를 버리고 그 상황을잘 이어주면 자연스럽게 나중에 그 상황에 그들이 빠져들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나’를 떠올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소개시켜준 삶과 그 사람이 이어지는 것은 내가 강요할 수 없습니다.
강의는 교육이 아니라 공연입니다.
강연은 설명이라기 보다 표현하는 것입니다.
계획한 것을 설명하기 보다 어떤 장면을 공연할 때 사람들의 반응이 옵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교육하실 때 설명을 하기보다 자기가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보여줄 때 그 사람에게 힘이 됩니다.
넋두리.
사람은 새것을 할 때 의식이 반짝반짝 해집니다. 따라서 반복적으로어떤 것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5년을한 달에 한번씩 새로운 주제로 이야기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강연의 기술을사용하면서 순간을 모면하지만 저는 그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지금 이 순간 오히려 사람들과 이상황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