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FREE SHOW

가보지 않은 국도를 달리다보면 중간 중간 이정표를 확인해야한다.
삶도 마찬가지다.
삶에는 자세하게 길을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이 없다.
처음 가본 길이라 두려움이 먼저 앞선다. 중심을 잃으면 넘어지기 쉽다.
삶은 꽤나 안정적인 자동차이기보다는 두발로 가는 자전거나 오토바이와 같다.
사람은 하던 대로 하려는 습성이 있다. 습관처럼 그것에 길들여졌기 때문이다.
오른쪽 주머니에 로또를 넣고, 왼쪽 주머니에 사직서를 써 넣고 사는 그,
그에게는 늘 가슴 뜀은 있을지 모르지만 그의 삶은 결코 행복하지 않다.
네잎클로버는 행운, 세잎클로버는 행복.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무참히 짓밟으며 행운을 쫒는 어리석음을 행한다.
내일을 왜 대단하게 사려고 하는가?
오늘 사는 것처럼 내일도 살면 되는 것을. 오늘 후회 없이 살고 있다면 내일을 걱정할 필요 없다.
오늘까지는 내 인생의 전반전. 이후로는 내 인생의 후반전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으로 미래를 살 것인가?
삶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지금 순간순간 행복한 것과 삶의 목적지가 서로 균형을 이루기만 하면된다.
어디에 가면 무엇이 있을거야. 하는 것은 착각. 여기에서 발견하지 못하면 거기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
작은 것에 만족하며 행복해하는 사람은 조금 더 큰 것을 만나도 행복하고 더 큰 것을 만나면 몇 배로 행복하다.
목적은 자기가 살고 싶은 마음의 가치, 목표는 정확히 눈에 보이는 지점.
목적이 보이면 지금 죽어도 좋다. 라는 멋진 생각이 찾아온다.
연속적으로 지속적으로 그 생각이 찾아오는 사람은 행복하다.
죽음이 두렵지 않는 삶, 진정 잘 사는 삶이다.
목표는 달라질 수 있지만, 목적은 달라지지 않는다.
목적은 없고, 목표만 있다면, 그러다 삶조차 허락하지 않는다면 혼란에 빠진다.
결혼식은 열심히 준비하면서 결혼에 대한 마음을 준비하지 않는 것처럼......
가끔은 이정표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모르면 물어보면 된다.
그리고 회계하면 된다.
회계하는 삶은 가던 방향을 유턴하는 삶이다.
삶의 작은 길, 큰길. 그 길에서 방향성을 잃었다면 자신의 마음에게 미리 아는 자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그들의 말이 진리라고 생각한다면 방향성을 수정하라.
배우려고 하면 신이 스승을 그에게 보내준다.
내 의식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자, 나를 깨어나게 하는 자를 보내준다.
지금 우리의 삶에 스승을 두고, 언젠가 우리도 누군가의 스승이 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