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을 위한 힐링강연
[32회] 자살하는 이유 |
날짜 : 2014-05-01 조회수 : 1477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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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보기대한민국 여성들의 3대 원인중의 하나, 자살
사람들이 자살하기 전 날리는 마지막 멘트. “이제는 쉬고 싶다.”
그 말의 슬픈 의미,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 다 내려놓고 싶다.
역할 연기를 그만하고 싶다. 나 하고 싶지 않은데 하는 일, 정말 하고 싶지 않은데 해야만 칭찬받는 일, 누구의 역할은 이런 거야.
너 꼭 그것을 해야만 해. 세상이 내게 주어주는 일들. ~로 부터의 콤플렉스, 위치에 상관없이 메시야가 되어야 한다는 콤플렉스.
어느 순간 어른이 되어버려야 하는 우리. 자유로움으로 잘 성장하면 자기의 공간을 갖게 된다. 잘못 성장하면 질서 없는 자유를 갖게 된다.
뭔가 형식은 있는 것 같지만 사는 것이 답답하다. 결국 그 사람은 쉬고 싶어 하고, 그래서 자살을 꿈꾼다. 자유를 꿈꾸며, 다 놓고 싶어 한다.
이 삶을 접으면 편안한 내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물에 적신 얇은 천을 한 장, 그리고 또 한 장, 또 한 장, 숨을 쉴 수가 없다. 숨이 막혀 벗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 죽음의 현실로부터......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척, 자기가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우리는 흔히 보이는 물질로 보답한다.
사람들은 뭔가를 잘못하면 물질로 대신한다. 자신에게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물질로 그것을 무마하려한다.
혹시나 숨 막혀 죽을까봐서. 자기 영원이 진정 바라는 것은 해주지 않으면서 묵살한다. 영혼의 마스크를 스스로에게 착용한다.
그냥 돈으로 해결해보려 한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한 번 뿐인 인생을 살려면 정말 원하는 것, 삶이 진정 만족스러운 것, 행복한 것을 해줘야한다.
스스로의 심장을 심하게 뛰게 하는 그것을 해줘야한다.
당신은 지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건 아닌가? 왜?
내 무엇인가가 형성되기 전에 사회가 형성해놓은, 당신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는 누군가가 미리 형성해놓은 그것을 쫓기 때문이다.
자기의 색깔을 알고 있는가? 파란색을 좋아하는 당신은 어쩌면 고흐의 노란빛을 좋아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파란색을 좋아해야만 한다고 길들여졌을지도 모른다. 생각해보시길...... 노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처럼 산다면 삶이 어떨지?
먹어본 사람만이 진정 맛을 알 수 있다. 무언가를 해 본 사람만이 그 일의 즐거움과 힘듦을 아는 것처럼......
당신은 아까워서 많이 먹는 사람처럼 살고 있지 않나요? 맛을 모르면서, 돈이 아까워서, 배가 고파서, 그래서 해치우고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참 불행하다.
진짜 좋아하는 것을 알아보자. 그것에서는 소리의 깊이가 다르다. 그것으로부터 찾아오는 빛은 다르다. 그것은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한다.
희생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표현만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궁극적으로 대가를 원한다.
사람은 진정 무언가를 좋아하게 되면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게 된다.
자, 이제 자기 숨을 쉬자. 나의 간판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 더 중요한 것을 하자.
나는 빠지고 역할만 남은 삶을 살지 말자. 절대 자살하지 말자.
자신의 영혼에게 가끔 장난감도 한 번 사주고, 여행이란 선물도 주고, 편안한 안식도 주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