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을 위한 힐링강연
[48회] 내마음, 내생각이 말하는대로 움직인다. |
날짜 : 2014-06-26 조회수 : 596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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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은 지휘자의 감정만 가지고 있지는 않는가?
지휘자는 자기가 지휘해야 할 모든 부문을 알고 있어야 한다.
지휘자가 자기가 지휘해야 할 곡을 연주 못 한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
음악은 삶과 비슷하다.
음악의 기본은 감정이 아니라 수학이다.
수학 없는 감정은 천박하다.
지휘자는 오른손으로는 박자를 맞추고, 왼손으로는 라인을 만든다.
사람의 몸이 라인의 형성으로 아름다워지듯이 음악도 라인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합창단원들은 모두 지휘자의 라인에 맞추어서 노래한다.
회사의 지휘자는 대표님, 가정의 지휘자는 아빠와 엄마.
자녀는 부모의 지휘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는 자, 괜찮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부모의 지휘가 있다. 행복한 직원들에게는 훌륭한 대표의 지휘가 있다.
여인사이에서도 서로가 지휘자가 될 수 있다. 어떨 때는 스스로가 지휘자가 되었다가, 또 어떨 때는 다른 사람의 지휘를 받았다가.
내 안에 있는 것을 상대편이 이끌어낸다면 그는 나의 지휘자, 내가 그의 내면 안에 존재하는 것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나는 그의 지휘자.
우리의 몸은 우리의 마음이 지휘하는 대로 움직인다.
내 마음, 내 생각이 말하는 대로 움직인다.
사람은 행동을 하기 전에 어떻게 할 것인지 의식한다.
무의식이 의식에게 자극을 주고, 의식은 우리의 몸을 지휘하여 행동하게 하거나, 말을 하게 하거나 눈빛을 보내게 하거나 어떤 표현을 하게 한다.
우리의 몸을 지휘하는 것은 의식과 무의식이다.
의식과 무의식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가?
3분의 1은 부모로부터 온다. 유전적으로 물려받는다.
3분의 1은 어떤 문화와 환경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어제의 나와 오늘 내가 먹는 음식은 내일의 내 살을 결정한다.’
터치를 많이 먹고 자란 사람은 창의력이 뛰어나고 표현력이 좋다.
사람은 무조건 좋은 것을 먹어야한다. 좋은 책, 좋은 밀, 좋은 환경...... 그래서 감동받은 사람이 되어야한다.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 어떤 만남을 가졌는가? 헤어지면서 좋은 만남은 몇 배 했느냐가 지금 현재의 무의식과 의식을 결정하는 나머지 3분의 1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생 태교를 해야한다.
우리 모두 좋은 사람이 되자. 우리 안에 있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가을을 사랑하는 당신께, 가을에 사랑하는 당신께 바칩니다.>
가을사랑
- 도 종 환 -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숲이었으나
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이를
편안히 바라볼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가 끝없이 무너지는 어둠 속에 있었지만
이제는 조용히 다시 만나게 될
아침을 생각하며 저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하는 잔잔한 넉넉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