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을 위한 힐링강연
[66회] 오직 가고 있는 그 길 위를 걸어라. |
날짜 : 2014-08-28 조회수 : 499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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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당하고 그것을 사인을 받아들이는 사람, 고통을 당하고 삶과 더 멀어지는 사람
어려운 일을 거치고 나서 불순물이 빠져 더 정금같이 되는 사람, 반대로 회색빛이 되는 사람, 당신은 지금?
해맑은 어린 아이들의 표정, 맑고 투명함으로 귓가를 청아하게 울리는 아이들의 목소리
생각하는 게 많아지고, 생각해야 할 게 많아진 어른, 그것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으면, 감당해내지 못하면 그 사람은 회색주의자가 된다.
하지만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어려움을 잘 겪은 어른들은 깊이 있는 밝음을 갖는다.
그들을 우리는 ‘원로’라고 부른다. 감동의 마음과 감탄의 시선을 담고서......
별것 아닌 일에도 감동하고, 즐기는 삶, 그것이 바로 원로의 삶이다.
사람은 울지 않고 웃지 않게 되는 순간에 자신이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친구가 별로 없는 어른, 쉽게 감동하지 않고, 감정에 서투른 어른, 즐기지 못하는 그런 어른이 된다.
위로를 받으면 사람은, 자신이 살아온 삶의 뒤안길을 돌아보며 자신의 힘듦을 알아챈다.
하지만 위로를 받는다고 해서 힘듦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단지 위로받고 격려 받음으로 힘듦의 돌다리를 건널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 단계 더 앞으로 전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이고, 그것에 즐거움의 크기도, 행복의 크기도 반비례한다.
내적소음과 외적소음이 심하면 둘 사이에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몸은 여기에 있으나 정신이 늘 여기저기로 돌아다닌다.
그는 항상 미래를 계획한다. 그는 항상 분주하다. 여유가 없다. 무척이나 바쁘지만 이루어낸 것이 하나도 없다는 자괴감에 빠진다.
그는 정신이 몸을 쫓아가면 그 순간 정신은 또 다른 곳에 가 있다.
염려가 그를 사로잡고 있다. 염려하지 마라는 의미는 지금 여기를 살아라. 몸도 마음도 지금 여기에 있어라.
음식을 먹을 때는 지금 여기에 있는 그 음식을 먹는 일에만 충실하라. 지금 여기에서 먹지 못한다면 그 어떤 곳에서도 그 음식을 먹을 수 없다. 음식의 참맛을 알 수 없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그 마음으로 하루를, 오늘을, 내일을, 삶을 살라는 의미이다.
길을 걸을 때는 목적지를 생각하지 말고, 오직 가고 있는 그 길 위를 걸어라.
그러면 마음속에 깨달음이 반드시 찾아온다. 그러면 점점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무의식이 알고 있는 데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