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을 위한 힐링강연
[56회] 마음의 타이즈를 입어라. |
날짜 : 2014-07-24 조회수 : 455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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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즈를 입어라.
예. 바로 입는다.
싫어요. 쪽 팔려요. 계속 입지 않다가 어느 날 입고 온다.
절대 입지 않는다.
그런데 왜 타이즈를 입으라는 거지?
무대에서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교주와 사기꾼의 공통점, 둘 다 말을 잘한다.
하지만 사기꾼은 자기의 말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교주는 자신의 말을 스스로 믿는다.
사기꾼은 자신의 영혼을 파는 것이다.
사업이 잘 되려면 결국 자신이 믿는 것을 하고, 자신을 믿는 말을 하고,
자신이 믿는 대로 행하는 것이다.
믿든지, 강렬하게 소망하던지, 강렬하게 사랑하던지......
그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이다. 그것이 바로 성취의 열쇠이다.
그 역할에 맞는지, 나의 몸을 보는 것이 첫 번째.
신발을 벗고 무대에 서는 사람의 느낌, 쓸데없는 내 포지션, 내 나이를 벗고,
단지 자신으로 당당히 서겠다는 의미- 엄청난 자부심, 엄청난 자신감, 스스로 선을 넘어 선 자아
잠바를 벗고, 타이즈를 입어라, 명백한 나를 보기 위해서
언제까지 마음의 잠바를 입고 무대에 설 것인가?
타이즈를 입는 순간 감동을 받는 사람, 그 사람은 거울을 자주 본다.
타이즈를 입는 순간 충격을 받는 사람, 쇼크를 입다. 변화를 원하다.
변화를 꿈꾼다.
삶의 좋은 배우가 되려면 마음의 타이즈를 입고 충격을 받을 필요가 있다.
실생활에 녹아 든 모습으로 나를, 타인을 만날 필요가 있다.
모두가 아름답다면 드라마는 탄생할 수 없다.
주인공은 주도적으로 사는 사람이다.
드라마 내내 극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사람, 자신의 모습으로 사는 사람이 주인공이다.
사람은 들은 대로가 아니라 본 대로 행동한다.
코뿔소의 옆구리에 커다란 구멍이 난 채로 죽어있다.
코뿔소를 죽일 수 있었던 자는 코끼리.
이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코끼리, 무리 생활을 하는 코끼리를 전부 옮기지 못하고 새끼들만 데리고 이동하다.
어미 코끼리를 모두 죽이고, 새끼 코끼리의 다리를 어미 코끼리의 다리에 묶다.
어미의 죽음을 직접 목도한 아기 코끼리.
어른이 존재하지 않는 아기 코끼리의 무리, 보고 배운 것이 없는 아기 코끼리의 무리
삶의 방법들을 배우지 못한, 익히지 못한 코끼리. 그들의 해석하기 어려운 폭력성은 사람의 폭력성으로부터 기인한다.
본 것이 없는 자, 듣기만 한 자의 모습.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자의 모습.
어릴 때부터 본 것이 예술. 명품은 거기에서 탄생한다.
좋은 거 보고, 좋은 거 듣고 그래야 세대의 나쁜 고리를 끊고 다음 세대에 좋은 것을 남길 수 있다.
거기에 자신의 강한 의지를 품고......
우리 모두 괜찮은 관계를 위해서 마음의 잠바를 벗고 타이즈를 입자!!